
"아프리카에서 무서웠니?"
"응. 글쎄, 잘 모르겠어. 이따금 비가 오랫동안 그쳐서 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땐 참 좋았어. 그것은 마치 호수 위의 태양이 막 잠자리에 들기 전 같았어. 거긴 항상 빛들이 수백만 번 수면 위에서 반짝거렸어. 산정 호수처럼, 너무 맑았어. 하늘 꼭대기 위에 또 하나의 하늘, 마치 두개의 하늘이 있는 것처럼 보였어. 그리고 사막에서는, 태양이 떠오를 때, 어디가 천국이고 어디가 세상인지 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어."
at 2011/12/27 23:25







